
말레이시아 포레스트시티, 중국계 사기 조직 근거지로 악용
게시2026년 8월 5일 16:38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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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의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 포레스트시티가 중국계 사기 조직의 근거지로 활용되며 유령 도시로 전락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경찰은 포레스트시티 내 아파트 27가구와 인근 방갈로 5채를 거점으로 활동한 사기 조직을 적발해 중국인 309명을 포함해 총 335명을 체포했으며, 투자사기·암호화폐 사기·로맨스 스캠 등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2014년 '꿈의 낙원'을 표방하며 출범한 포레스트시티는 70만 명 거주 신도시 건설을 목표했으나 입주민 확보에 실패했다. 코로나19 이후 중국인 입주민들이 귀국했고 중국 부동산 경기 침체로 개발사 컨트리가든의 투자 여력이 부족해 당초 계획한 4개 인공섬 중 첫 번째 섬도 완공되지 않았다.
포레스트시티는 중국의 일대일로 전략을 상징하는 대표 프로젝트였으나 현재는 사람이 드문 고층 아파트 단지만 남아 있으며, 사기 조직 적발과 코리빙 스타트업 운영 중단 등 악재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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