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발 '후키하라' 용어로 본 직장 내 조용한 괴롭힘
게시2026년 10월 4일 09:30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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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불쾌한 표정, 한숨, 무시 등으로 상대방을 괴롭히는 '후키하라(불쾌한 태도를 이용한 괴롭힘)'가 확산하고 있다. 일본 조사에서 직장인의 74.6%가 후키하라를 경험했으며, 이로 인해 직장 분위기 악화와 업무 효율 저하가 발생한다고 답했다.
영국·미국·호주·싱가포르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도 직장 내 무례와 배제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미국 조사에서 근로자의 66%가 직장 내 무례를 경험했고, 호주 연구에서는 무례가 번아웃과 직무 불만족으로 이어지는 관계를 확인했다.
한국에서도 직장 내 배제와 따돌림이 직무 스트레스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근로기준법상 직장 내 괴롭힘으로 규정된다. 전문가들은 문제 심화 후 처벌보다 예방에 초점을 맞추고 관리자의 초기 개입과 안전한 신고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대놓고 욕하지 않는데 더 괴롭다”…무시하고 한숨쉬고 ‘조용한 괴롭힘’에 떠는 직장인들 [이윤정 기자의 소소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