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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단일 세포 유전정보 3차원 동시 해독 기술 개발

게시2026년 3월 4일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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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생명과학과 정인경 교수 연구팀이 미국 듀크대학교와 공동으로 단일 세포에서 유전자 발현·후성유전체·게놈 3차 구조를 동시 분석하는 세계 최초의 초정밀 분자지도 해독 기술 'scHiCAR'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연구팀은 '트라이모달 멀티오믹스' 기술에 AI 분석을 접목해 세포 내부 유전 정보를 입체 지도처럼 읽어내는 통합 분석 플랫폼을 완성했다. 세포 하나당 분석 비용을 약 50원 수준으로 낮춰 생쥐 뇌 조직 160만 개 세포의 고해상도 분자지도를 구축했으며, 근육 줄기세포 재생 과정에서 유전자 입체 구조의 동적 변화를 실시간 추적했다.

이 기술은 질병 유전자의 작동 원리를 세포 단위에서 정밀하게 규명할 수 있어 파킨슨병·암·치매 등 복잡 질환의 발생 기전 규명과 환자 맞춤형 신약 개발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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