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영남, 박정희 앞 '각설이 타령' 공연 후 헌병대 끌려간 과거 공개
게시2026년 5월 10일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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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이 박정희 전 대통령 앞에서 '각설이 타령'을 부르다 헌병대에 끌려갔던 과거를 공개했다. 9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한 조영남은 육군 합창단 시절 첫 공연에서 원래 곡인 '황성옛터' 대신 즉석에서 '각설이 타령'을 선곡했다고 밝혔다.
조영남은 "'대통령은 이승만, 부통령은 조영남' 이런 식으로 개사했다"며 참모장의 지시로 다시 '황성옛터'를 부르려 했으나 긴장해 가사를 잊었다고 회상했다. 공연 직후 헌병대에 끌려가 심문을 받았으나 서울대 친구들의 해명으로 풀려났다고 덧붙였다.
이 사건 이전에도 조영남은 세종문화회관 공연에서 '각설이 타령' 가사를 '와우아파트'로 개사해 부르다 병역 기피 혐의로 재판을 받은 바 있으며, 당시 국내 최초 여성 변호사 이태영이 변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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