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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청 초대 청장 인선 논란, 여권 내 갈등 심화

게시2026년 9월 25일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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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출범을 일주일 앞두고 초대 청장 김지용 후보자 인선을 둘러싼 여권 내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조국혁신당은 김 후보자의 검찰 출신 이력과 2022년 검찰 수사권 축소 입법 반대 행적을 문제 삼으며 지명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친명계는 대통령의 인사권을 존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민주당 주류는 검찰개혁의 구조적 틀인 '수사와 기소의 분리'가 이미 법으로 완성됐다며 중수청장 한 사람이 이를 역행시킬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인선 결과는 향후 민주당과 혁신당의 연대·통합 논의에 변수가 될 전망이다. 신장식 혁신당 대표가 인선 문제를 양당 관계에 직접 연결한 만큼 임명 여부에 따라 범여권의 개혁 노선 차이가 재부각될 가능성이 있다.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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