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기중앙회, 홈플러스 협력사 피해 실태 공개
게시2026년 11월 4일 12:05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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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와 거래하는 중소기업 상당수가 2026년 11월 4일 납품대금 정산 지연과 매출 감소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홈플러스가 전기요금 미납으로 일부 매장에 단전 예고를 받은 가운데 유통사의 유동성 위기가 협력업체에 전가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2026년 7월 20일부터 10월 1일까지 9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에서 홈플러스 입점 기업의 72.0%가 매장 축소 등 피해를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이마트(2.0%), 하나로마트(6.0%), 롯데마트(8.0%)의 피해 응답률이 10% 미만에 그친 것과 대조적이다. 홈플러스 거래 업체의 63.0%는 전년 대비 매출 규모가 감소했다고 답했다.
수수료 부담까지 더해지면서 협력사의 경영 부담은 한층 커질 전망이다. 중기중앙회는 수수료와 납품대금 지급기한 등 거래 조건을 두고 유통업계와 중소기업이 함께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홈플러스 입점 중소기업 72% “점포 폐점·매장 축소로 피해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