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1년, 시민 연대의 의미 되짚다
게시2026년 4월 4일 04:3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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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된 지 4월 4일로 정확히 1년이 된다. 2024년 12월 불법 계엄 선포 이후 서울 여의도 광장, 한남동 관저, 남태령 고개 등에서 이어진 시민들의 거리 행동이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으로 이어졌다.
거리는 서로에게 힘이 되는 격려의 공간이었다. 영하의 기온에 참가자들은 핫팩과 음료를 나누고, 보온 은박지를 뒤집어쓰고 온기를 나누며 밤을 견디는 '키세스 시위대'가 생겨났다. 남태령에서는 농민과 청년이 직업과 나이를 넘어 하나가 되는 '남태령 대첩'이 펼쳐졌고, 당시 만난 인연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시민들은 파면 이후 1년이 내란 청산의 시간이어야 했다고 평가하며 차별금지법 제정 같은 광장의 의제들이 아직 활발히 다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거리의 연대 경험을 통해 어떤 위기에서도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과 민주주의가 사람과 사람 사이 연결에서 시작된다는 희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함께 하면 위기 넘긴다"… '거리의 시민들'이 말하는 尹 탄핵 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