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 펜타곤 예배서 '펄프 픽션' 대사 인용 논란
게시2026년 4월 17일 20:16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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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펜타곤 예배에서 읽은 구조작전 기도문이 영화 '펄프 픽션'의 대사와 겹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란 상공에서 격추된 미군 F-15E 전투기 조종사 구조 임무를 언급하며 'CSAR 25:17'이라는 기도문을 소개했으나, 이것이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영화의 유명 독백과 거의 동일한 내용이었다.
펜타곤 대변인은 해당 문구가 구조부대 '샌디-1'의 맞춤형 기도문이며 영화 역시 에스겔서 25장 17절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헤그세스 장관은 최근 브리핑에서 기자들을 신약성서의 바리새인에 빗대는 등 기독교적 표현을 반복해 비판을 받아왔다.
트럼프 진영 내부에서도 종교 수사가 군사 메시지를 덮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란전처럼 군사적 긴장이 높은 시기일수록 상징과 신앙보다 작전 설명과 책임 있는 메시지가 우선돼야 한다는 지적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성경’이라더니 영화 ‘펄프 픽션’ 대사? 미 국방장관 예배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