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Z세대 '소버 큐리어스' 확산으로 주류 시장 급락
게시2026년 2월 25일 21:17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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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자기관리를 중시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술을 마시지 않는 '소버 큐리어스' 현상이 확산되며 주류 시장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국세청 통계에 따르면 간이 주점 사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10.4% 감소했고, 외식업 자영업자 11명 중 8명이 주류 매출 감소를 보고했다. 20대 주점 소비는 20.9% 급감, 30대도 15.5% 감소했다.
롯데칠성음료와 하이트진로 등 주류 제조사들의 실적이 악화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4분기 주류 사업에서 2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맥주와 스피리츠 매출이 각각 31.1%, 32.7% 급감했다. 웰니스 문화 확산과 저출생,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회식 문화 약화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업계는 저도주와 논알코올 음료 개발, 반주 시장 활성화 등으로 생존 전략을 모색 중이다. 글로벌 무알코올 및 저알코올 시장은 130억달러 규모로 성장했으며, 소버 큐리어스는 일시적 현상이 아닌 시대적 대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류 시장 흔드는 ‘소버 큐리어스’…술잔 엎은 MZ세대 [스페셜 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