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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미 체육회 사무총장, 의식불명 선수 가족 막말로 사표 수리

수정2026년 5월 15일 19:12

게시2026년 5월 15일 18:52

AI가 2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대한체육회가 15일 이사회를 열어 김나미 전 사무총장의 사표를 수리했다. 김 전 사무총장은 지난해 9월 제주에서 열린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 중등부 경기 도중 의식불명에 빠진 선수 가족에게 '처음부터 가능성 없었다. 이미 뇌사'라며 장기기증을 암시하고, 녹음 시도에 '아들로 한밑천 잡으려 하나'는 발언을 했다.

녹취록 공개 후 유승민 회장은 1일 김 전 사무총장 직무를 정지했고, 4일 사의 표명이 이어졌다. 14일에야 유 회장이 광주 병원을 찾아 선수 가족에게 사과했다.

체육계 리더십 공백이 현실화됐다. 신동광 사무부총장이 업무를 대행 중이며, 후임 인선과 재발 방지 체계 마련이 과제로 남았다.

체육회 105년 역사상 최초로 여성 사무총장에 올랐던 김나미 전 사무총장. 사진 대한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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