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위병 제도 폐지 31년, 논설위원이 본 그 시대의 설움
게시2026년 8월 7일 17:01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1995년 방위병 제도가 폐지된 지 31년이 지났다. 한국일보 논설위원은 1992~1993년 방위병으로 복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당시 방위병들이 겪었던 차별과 부조리를 증언했다.
방위병은 1969년부터 1994년까지 존재했으며, 병역 자원 과잉으로 인한 잉여 자원 해소 목적으로 운영됐다. 부대 내에서는 현역병에게 무시받았고, 사회에서도 우호적 시선을 받지 못했으며, 고학력자 사병을 간부 자녀 과외에 투입하거나 무보수 대민 지원 명목의 부조리도 만연했다.
권위주의 시대 엄격한 규율 속에서도 대부분 방위병은 국방 의무에 충실했으며, 퇴근 후 아르바이트와 학업으로 자신을 계발했다. 논설위원은 '최초의 방위병' 출신 국방장관의 신변 의혹 해명이 국방개혁보다 우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평선] 국방장관과 마지막 방위의 한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