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이란, 유럽 미성년자 첩보·파괴 공작 동원 급증
게시2026년 6월 5일 09:19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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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이란이 온라인 게임 플랫폼을 통해 유럽의 청소년을 모집해 정찰·방화·정보수집 등 국가 차원의 작전에 동원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텔레그램·디스코드 등을 이용해 금전적 보상을 미끼로 청소년들을 포섭하며, 우크라이나에서 처음 등장한 이 수법은 네덜란드·라트비아·영국 등 유럽 전역으로 확산 중이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성인 인력 확보가 어려워지자 통제가 쉬운 청소년층으로 모집 대상을 확대했다. 게임의 '미션' 형식을 차용해 실제 임무를 수행하도록 유도하며, 작전 실패 시에도 배후 국가와의 연결고리를 입증하기 어려운 점을 악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부모·학교·지역사회 차원의 경각심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영국 정보기관은 범죄조직·테러단체·적대국 정보기관이 모두 온라인 공간에서 청소년 협력자를 모색하고 있으며, 부모들이 자녀의 온라인 활동을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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