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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12월 석유 생산 목표 현행 유지 결정

게시2026년 11월 2일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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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가 2026년 12월 석유 생산 목표를 현행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2026년 11월 1일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이라크, 쿠웨이트, 알제리, 카자흐스탄, 오만 등 7개 핵심 산유국 대표들은 온라인 회의 후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걸프 지역 산유국들은 분쟁으로 차질을 빚었던 수출량을 일부 늘리고 있으나 대부분 여전히 생산 목표치에 크게 미달하고 있다. 국제 유가는 2026년 10월 30일 2% 이상 급등해 브렌트유 선물 가격이 배럴당 118달러에 근접하며 2026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수송이 정상화되면 2027년 심각한 공급 과잉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2027년 생산 쿼터는 2026년 11월 29일 정례 회의에서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리스타드 에너지의 호르헤 레온 애널리스트는 이 회의를 진짜 시험대로 평가했다. 미국-이란 분쟁의 향방과 생산 능력 평가 차질 등 불확실성이 커 OPEC+의 결정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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