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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박준순, '배팅 디자인'으로 불리한 볼카운트 극복

게시2026년 5월 12일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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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의 2년차 타자 박준순이 '배팅 디자인'이라는 새로운 타격 철학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이진영 타격코치는 박준순과 볼카운트별 대응법과 시야 범위 조절에 대해 집중 지도하고 있으며, 특히 불리한 상황에서도 자신의 스윙을 유지하도록 강조했다.

박준순은 0-2 볼카운트에서 타율 0.333(24타수 8안타)을 기록하며 리그 평균 0.163을 크게 상회했다. 삼진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의 타격 범위를 고집하는 접근법이 평범한 타구 생산보다 효과적이라는 판단에서 비롯된 결과다.

올 시즌 11일 현재 박준순은 타율 0.333, 4홈런 23타점 OPS 0.894를 기록 중이며, 불리한 상황에서도 안타 생산력을 유지하는 모습은 새로운 타격 철학의 성공을 입증하고 있다.

두산 박준순이 지난 4월 26일 LG전에서 연장 10회 끝내기 안타를 치고 인사하고 있다. 두산베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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