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움미술관, 티노 세갈 국내 첫 개인전 개최
게시2026년 3월 25일 00:1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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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리움미술관에서 세계적 현대미술가 티노 세갈의 국내 첫 개인전이 3월 3일 개막했다. 전시는 그림이나 조각 같은 전통적 미술 작품 대신 퍼포머와 관객의 상호작용으로 이루어지며, 관람객이 의도치 않게 작품의 일부가 되는 경험을 제공한다.
세갈은 정치경제학과 무용을 공부한 후 '사물 자체보다 실제 경험'에 중점을 두고 오브제 없이 성립하는 작품을 선보였다. 대표작 '키스'는 로댕의 조각 앞에서 퍼포머가 느린 동작으로 키스하는 장면을 보여주며, 전시장 전체가 하나의 미술 작품으로 구성된다.
이 전시는 관객에게 '배신'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일상의 사소한 풍경과 인간관계가 모두 예술이 될 수 있다는 깨달음을 제공한다. 전시 관람 후 일상의 모든 순간이 작품으로 보이는 '티노 세갈 효과'를 경험하게 된다.

[이은주의 문화노트] 리움미술관에서 경험한 티노 세갈의 ‘마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