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계, 인류학 열풍...젊은 연구자들의 현장 기반 저작 주목
게시2026년 4월 28일 22:35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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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출판계에서 인류학적 접근을 바탕으로 한 책들이 꾸준히 출간되며 독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조문영의 <빈곤 과정>, 김현미의 <우리는 모두 집을 떠난다> 등 현장 연구를 바탕으로 한 저작들이 빈곤·이주·젠더·돌봄 등 사회 현상을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민음사는 젊은 인류학 연구자들이 참여한 시리즈 '땅'을 선보였으며, <날로 노는 홍대>, <다음 리카에게>, <래퍼와 공원> 등이 홍대 알바, 자이니치, 지방 힙합신 등 구체적인 장소와 사람들을 통해 사회를 읽어낸다. 글항아리, 문학동네 등 출판사들도 인류학 기획에 나서며 내년까지 다수의 저작 출간을 계획하고 있다.
인류학의 민족지적 글쓰기는 이론보다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하며 소설이나 에세이처럼 읽혀 접근성이 높다. 출판계 관계자들은 현장 조사 기반의 인류학이 거대 담론이 포착하지 못하는 현상을 기술하고 새로운 이론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소설·에세이보다 재밌네···‘텍스트힙’ 타고 부는 인류학 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