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험계약대출 급증, 빚투 우려로 금융당국 한도 관리 당부
게시2026년 4월 11일 21:43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보험 해약 환급금을 담보로 돈을 빌리는 보험계약대출이 늘어나면서 이를 주식 투자에 쓰는 빚투로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금융당국은 주요 손해·생명보험사에 대출 한도 관리를 당부했으며, 보험사들은 기존 95%에서 85%로 대출 한도를 축소했다. 지난 3월 한 달에만 보험계약대출 한도가 약 5000억원 증가했고 국내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관리 필요성이 높아졌다.
보험계약대출은 신용평가 없이 앱으로 간편하게 받을 수 있고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대출 가능 범위는 해약환급금의 50~90% 수준이며 보통 70~90% 범위에서 실행된다. 다만 순수보장성 보험은 제외되고 금리가 다른 상품보다 높을 수 있다.
대출 원리금이 해약환급금을 초과하면 보험계약이 해지되어 보장받던 권리가 사라질 수 있으므로 이자 미납 관리가 중요하다. 업계 관계자는 불경기로 관심이 커지는 만큼 대출 실행 후 이자 미납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젠 보험 담보로까지 ‘빚투’한다고?…계약대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