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너선 보로프스키의 공공미술, 단순함 속 깊은 의미
게시2026년 3월 13일 00:1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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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술가 조너선 보로프스키의 대표작 '노래하는 사람'과 '망치질하는 사람'은 전 세계 곳곳에 설치된 공공조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보로프스키는 젊은 시절 불안으로 인해 매일 숫자를 적는 강박행동을 했으며, 세상의 악을 이해하기 위해 히틀러를 연구하는 등 복잡한 정신세계를 가졌었다.
1990년대 이후 고향 보스턴 외곽으로 이주한 그는 공공미술에만 몰두하며 "공공미술은 나 혼자만의 일기장이 아니"라는 철학으로 모든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원형적 상징을 사용했다. '망치질하는 사람'은 독일, 미국, 스위스, 노르웨이, 일본 등 11개국에 설치되었으며, 서울의 조각이 22m, 55t으로 가장 크다.
보로프스키는 인간이 근본적으로 같은 것을 공유하는 존재임을 전달하기 위해 작품을 제작하며, 자신의 작업실을 '사원'이라 부르고 작품을 '기도'에 비유한다. 과천의 '노래하는 사람'은 불안과 싸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평온한 마음의 상태를 표현한 자전적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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