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고용정보원, 배달 플랫폼 노동자의 '고소득의 덫' 분석
게시2026년 8월 24일 05:08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한국고용정보원이 23일 발간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채무조정 경험자 30명 중 7명이 배달 플랫폼 노동자였으며, 이들이 높은 소득에 매달려 불안정한 노동시장에 머무르는 특징을 보였다.
빚을 갚기 위해 배달 일에 뛰어든 노동자들은 다른 직업으로 옮기면 소득이 급감하고 직업훈련 기간 생계 유지가 어려워 탈출하지 못하고 있다. 배달 단가 하락으로 노동강도는 높아지면서도 신호위반 등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악순환이 심화되고 있다.
전용석 연구위원은 단순 취업 알선이나 훈련수당으로는 부족하며, 짧고 유연한 직업훈련과 정규직 전환 사례 중심의 집단상담 등 플랫폼 노동자 특성에 맞춘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빚 갚으려면 이것 말고는”…‘고소득의 덫’ 빠져 오토바이 모는 배달노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