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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DX 타운홀 미팅 연기, 노사 갈등 부담 커져

게시2026년 10월 20일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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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DX부문이 2026년 10월 22일 예정됐던 노태문 DX부문장 주재 타운홀 미팅 'DX 커넥트'를 순연했다. 회사는 2026년 10월 20일 임직원에게 이를 공지했으며 일정은 확정되는 대로 다시 알리기로 했다. 연기 사유와 향후 개최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행사에서는 DS와 DX 간 실적 및 보상 격차에 대한 구성원들의 불만이 주요 의제로 거론될 전망이었다. DX 중심 동행노조가 이재용 회장과의 직접 면담을 요구하며 집단행동 수위를 높인 점도 연기 배경으로 지목된다. 올해 임금협약으로 DS부문에 영업이익의 10.5%를 재원으로 하는 특별경영성과급이 신설되면서 DX 구성원의 상대적 박탈감도 커졌다.

내년도 임금·단체협상을 앞두고 초기업노조와 동행노조 간 교섭대표 노조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동행노조는 DX 구성원의 이해관계를 반영하기 위한 공동교섭을 요구하고 있어 노사 갈등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다.

노태문 대표이사 겸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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