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 풍력발전 이익으로 취약계층 냉방비 지원
게시2026년 8월 9일 11:26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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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풍력발전으로 발생한 개발이익을 활용해 8~10월 3개월간 장애인·조손가구의 하절기 전기요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를 포함한 장애인·조손가구이며, 가구당 월 4만원 이내에서 전기요금을 3차례 나눠 지급한다.
올해 사업비 6억원은 풍력자원공유화기금에서 마련되며, 이 기금은 풍력발전사업자의 기부금과 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의 전력판매 수익금으로 조성된다. 제주도는 2018년부터 이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43억원을 투입해 3만6372가구를 지원했다.
폭염이 길어질수록 냉방기 사용이 증가하면서 저소득·취약가구의 전기요금 부담이 커지고 있다. 제주도는 재생에너지 정책과 복지정책을 연결하는 이익공유 사업을 확대해 도민 생활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계획이다.

풍력 개발이익이 냉방비로… 제주 취약가구에 석 달간 전기료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