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동구청장 선거 공보물 오류 논란, 여야 후보 공방
게시2026년 5월 28일 14:1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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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대전 동구청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박희조 후보의 선거 공보물에 2006년 음주운전 벌금 전과기록과 배우자 재산 정보가 누락된 채 인쇄돼 논란이 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황인호 후보는 이를 고의적 누락으로 의심하며 선거관리위원회 신고 후 스티커로 수정한 과정의 투명성을 문제 삼았다.
황 후보 측은 음주운전 벌금형 같은 중요 정보가 누락된 것은 단순 오류로 보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또 행정복지센터에서 10만 부 이상의 공보물에 스티커를 부착하는 과정에서 공무원과 민간인이 함께 있었던 점을 행정 중립성 위반으로 지적했다. 민주당 대전시당은 28일 박 후보와 동구의회 A의원을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경찰과 선관위에 고발했다.
박 후보 측은 오류 발견 직후 자진 신고하고 선관위 안내에 따라 수정했다며 고의성을 부인했다. 공무원 동원 의혹도 선거법 절차 준수 확인을 위한 현장 확인이었다고 해명했다. 향후 선관위와 경찰의 수사 결과가 논란 해소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고의 누락" vs "인쇄 오류"… 대전 동구청장 선거 '후보 공보물 수정' 공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