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너브라더스, 파라마운트 1084억달러 인수 제안 거절 예정
게시2025년 12월 31일 07:16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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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브라더스가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의 수정된 1084억달러 규모 적대적 인수 제안을 다음 주 거절할 것으로 관측된다. 파라마운트는 주당 30달러에 래리 엘리슨 오라클 회장의 404억달러 개인 보증까지 제시했으나, 워너 측은 넷플릭스와의 합병을 우선시하는 입장이다.
워너브라더스는 넷플릭스의 827억달러 인수 제안이 파라마운트보다 자금 조달 구조가 명확하고 실행 리스크가 적다고 판단했다. 전문가들도 자금 조달 확실성, 전략적 적합성, 위약금 부담 면에서 넷플릭스가 우위에 있다고 평가했다. 파라마운트와의 합병은 디즈니를 넘는 거대 스튜디오를 만들지만, 케이블 TV 자산 통합 등 구조적 부담이 크다.
워너브라더스가 넷플릭스 계약을 파기하고 파라마운트를 선택할 경우 28억달러의 위약금을 지불해야 한다는 점도 거절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 이번 거절로 넷플릭스와의 인수 거래가 실제 성사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워너브라더스, 파라마운트 제안 또 거절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