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창용, 팬더TV 개인방송으로 3억~4억원 후원금 받았다 석 달 만에 중단
게시2026년 9월 23일 05:08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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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일본 프로야구에서 활약한 투수 임창용(50)이 2021년 초 인터넷 개인방송 플랫폼 팬더TV에서 3개월간 방송을 진행하며 3억~4억원의 후원금을 받았다.
은퇴 후 경제적 어려움을 겪던 임창용은 집에서 조명을 설치하고 팬들과 야구 이야기를 나누며 후원금을 모았다. 플랫폼이 50%, 매니저가 5%를 가져가고 자신에게는 45%가 돌아왔으며, 일부 팬들은 '회장' '부회장' 자리를 놓고 경쟁하듯 큰돈을 보냈다.
그러나 임창용은 석 달 만에 방송을 중단했다. 자신을 진심으로 응원해준 팬들의 돈을 뜯어내는 것 같은 죄책감과 자존심 때문이었으며, 당시를 회상하며 "그때만큼 나 자신이 초라하고 창피하다고 생각했던 적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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