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LB, 강해진 투수 구위에 번트 야구 부활
게시2026년 5월 11일 20:19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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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번트가 2022년을 기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560개였던 리그 전체 희생번트는 올해 시즌 4분의 1 시점에 벌써 160개로 연간 600개 돌파 기세를 보이고 있다.
투수들의 직구 평균 구속이 시속 152.2㎞까지 올라가고 변화구도 다양해지면서 타자들의 타격이 어려워졌다. 리그 OPS는 2019년 0.758에서 지난해 0.719로 하락했으며, 번트는 강한 구위의 투수들을 상대할 수 있는 효율적인 작전으로 재평가받고 있다. 2023년 베이스 크기 확대로 기동력 야구가 중시되면서 발 빠른 타자가 증가한 것도 번트 부활에 영향을 미쳤다.
탐파베이와 밀워키 같은 저예산 팀들이 번트 야구를 주도하고 있지만, 뉴욕 양키스 같은 부자 구단들도 경기 전 번트 훈련을 소화하며 이 추세에 동참하고 있다.

‘번트의 부활’…광속구의 시대, 가난한 자들의 생존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