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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정규직 고령자 20년간 492% 급증, 청년 고용은 감소

수정2025년 9월 7일 20:02

게시2025년 9월 7일 14:56

AI가 6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2024년 한국경영자총협회 보고서에 따르면, 대기업 정규직 내 고령자(55~59세) 고용이 2004년 4만2000명에서 2024년 24만7000명으로 492.6% 급증한 반면, 청년(23~27세) 고용은 19만6000명에서 19만3000명으로 1.8% 감소했다.

이로 인해 대기업 정규직에서 고령자 비중(2004년 2.7%→2024년 10.7%)이 청년 비중(2004년 13.6%→2024년 6%)을 역전했다. 특히 노조가 있는 대기업에서는 고령자 고용이 777% 증가하며 고령화 추세가 더욱 두드러졌다. 대기업 정규직 평균 근속연수는 10.4년에서 12.14년으로 길어진 반면, 신규 채용률은 9.6%에서 6.5%로 하락했다. 또한 대기업 정규직 대비 중소기업·비정규직의 월 임금은 56.8%(143만원)에서 57.9%(288만원) 수준으로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다. 경총은 이러한 노동시장 이중구조가 청년층의 좌절감과 기업 활력 저하의 원인이 된다고 분석했다.

전체 임금근로자 중 대기업 정규직은 11.9%에 불과한 반면, 중소기업 또는 비정규직은 88.1%를 차지하고 있어 맞춤형 정책을 통한 이중구조 해소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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