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 학자의 종교개혁 재해석 저작 출간
게시2026년 2월 20일 05:06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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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중세사 전공 한국인 학자가 종교개혁을 '특정 종교적 신념의 강조로 인한 불관용의 제도화'라는 관점으로 재해석한 저작을 발표했다.
저자는 루터와 가톨릭의 대립이 아닌 16세기 유럽 전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난 복수의 종교운동으로 종교개혁을 정의하며, 인쇄술을 활용한 최초의 대규모 미디어 캠페인이었다고 분석했다. 종교개혁의 기치가 높아질수록 불관용과 탄압이 커졌으며, 세속 군주의 종교 통제력 강화로 종교가 국가에 귀속되어 갔다고 밝혔다.
저자는 종교개혁이 자유와 관용의 역설적 동력이자 동시에 불관용의 동력이었다고 평가하며, 20세기 근대성의 붕괴 앞에서 종교개혁의 책임과 한계를 재조명하는 것이 역사가의 의무라고 강조했다.

정결과 순수의 이름으로 탄압과 배제 제도화한 ‘종교개혁’ [.t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