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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싸움 대회, 6·3 지방선거 쟁점으로 부상

게시2026년 5월 25일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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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소싸움 대회가 6·3 지방선거의 주요 이슈로 떠올랐다. 동물자유연대 의뢰 설문조사에서 창원시민 76%가 세금 지원에 반대했으며, 43%가 폐지 또는 예산 삭감 공약 후보를 지지할 의향을 보였다.

창원시는 올해 소싸움 대회에 1억6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1999년부터 매년 비슷한 규모를 지원해왔다. 송순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소싸움 예산 전면 폐지' 입장을 밝혔고, 강기윤 국민의힘 후보는 아직 응답하지 않고 있다.

전국 11개 민속 소싸움 대회 개최지 중 6곳이 올해 예산을 배정하지 않았으며, 지자체들은 '전통문화 보존'과 '동물복지 강화' 사이에서 정책적 갈림길에 서 있다.

'제24회 창원 전국민속 소힘겨루기 대회'가 한창인 지난달 30일 경남 창원시 북면 마금산온천지구 내 특설 경기장 앞에서 동물자유연대, 동물해방물결, 채식평화연대 등 동물보호단체 회원들이 소싸움 대회 폐지를 촉구하고 있다. 사진 동물자유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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