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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이적 무산 오현규, 십자인대 부상설 반박하며 재기 다짐

게시2025년 9월 5일 14:01

AI가 2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2025년 9월 5일, 벨기에 헹크 소속 축구선수 오현규(24)가 독일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 이적이 무산된 후, 과거 십자인대 부상 이력이 이적 불발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보도에 대해 반박하며 재기를 다짐했다.

메디컬 테스트 결과와 이적료 문제 등으로 약 440억원 규모의 이적이 불발되었으나, 오현규는 "고등학교 이후로 한 번도 무릎이 아팠던 적 없다"고 강조하며 자신감을 보였다. 오현규는 "당사자 간 합의가 원만하게 이뤄지지 않았다"고 설명하며, 이적 불발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그는 "그 팀(슈투트가르트)에 대해 어떤 감정을 갖기보다는 저 스스로 독기를 품고 강해져 시장에서 증명하겠다"며 "태극마크를 달고 이 자리에 온 것만으로도 행복한 순간이기에 다시 준비해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2025-26시즌 초반 공식전 6경기에서 2골을 기록 중인 그는 대표팀에 합류한 상태다.

독일 진출이 무산된 아픔을 털어낸 오현규.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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