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승기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 10년만에 본격 추진
게시2025년 8월 31일 18:50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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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2025년 8월 31일, 남동구·연수구·미추홀구의 하수를 처리하는 승기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을 10년 만에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설계 심의계획 설명회 개최와 일괄입찰 설계 평가를 시작으로 사업이 본격화된다.
이 사업은 연수구 능허대로 일원에 약 3997억원을 투입해 2032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1995년 준공된 현 시설은 노후화와 함께 남동산업단지의 고농도 폐수, 오수관로 확대 등으로 오염물질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핵심은 시설 지하화와 상부 공원 조성이다.
착공 후 77개월간 공사가 진행되며, 시설 지하화를 통해 악취와 소음을 줄이고 친환경 설비 도입으로 에너지 절감 및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 사업을 미래형 도시 기반시설 구축의 상징적 사업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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