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 무사증 입국 중국인, 소매치기 범행으로 구속
게시2025년 12월 30일 20:50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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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무사증으로 입국한 30대 중국인 남성이 소매치기 범행으로 구속됐다.
A씨는 지난 22일 제주 입국 후 23일부터 동문재래시장 등에서 관광객의 휴대전화와 지갑을 훔쳤으며, 훔친 카드로 수백만원대 해외 결제를 진행했다. SNS를 통해 알게 된 해외 브로커와 범죄 수익금을 나누기로 공모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크리스마스 당일에도 범행을 계속해 26일 현행범으로 검거됐다.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자는 9명이며, 경찰은 조만간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다. 무사증 제도의 악용 사례가 드러나면서 입국 심사 강화 필요성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무비자로 입국한 중국인, 제주서 소매치기하고 수백만원 해외결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