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IST, 인류세 시작점 1952년 기준 제안
게시2026년 10월 16일 08:19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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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6일 KAIST에 따르면 KAIST 연구자가 참여한 국제 연구진이 인류세의 의미와 시작점에 대한 공통 기준을 담은 논문을 발표했다. 연구진은 1952년을 기준으로 이전의 안정적인 지구 환경과 이후의 급격한 변화를 구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는 환경 위기의 규모와 속도를 더 정확히 이해하기 위한 취지였다.
박범순 석좌교수(인류세연구센터장)가 참여한 이번 논문은 2026년 9월 8일 네이처 리뷰스 지구·환경 특집에 공개됐다. 1952년은 산업화와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된 대가속 시기와 맞물린다. 연구진은 공통 기준이 자연과학과 인문사회과학을 잇는 언어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인류세는 2024년 공식 지질시대 승인이 불발됐지만 여러 학문과 사회 분야에서 계속 활용되고 있다. 환경정책과 국제법, 교육 등에서 공통 언어로 쓰일지 주목된다. 다만 시작점을 둘러싼 해석 차이가 남아 있어 논쟁은 이어질 전망이다.

지구환경 급변시킨 '인류세', 시작은 1952년...KAIST 참여 국제연구진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