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귀질환 환자 가족의 현실, 국가책임제 추진 속 사각지대 여전
게시2026년 5월 16일 05:0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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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질환 아동을 둔 가정에서 간병으로 인한 휴직·퇴사가 일상화되고 있으며, 직장에서도 희귀질환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노리에병을 앓는 6살 아들을 돌보는 국가직 공무원은 월급으로 감당할 수 없는 치료비로 다중채무자가 되었고, 직장에서 육아휴직을 강요받는 등 '희귀질환 인지 감수성' 사각지대를 경험했다.
이재명 정부가 희귀질환 국가책임제를 선언했지만, 실제 환자와 가족들의 일상은 과거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2015년 제정된 '희귀질환관리법' 하나만 존재하며, 이는 관리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어 삶의 질 보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는 환자와 가족의 일상을 보장하는 '희귀질환자복지법(가칭)' 제정을 추진 중이며, 이는 환자 가족뿐 아니라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국민 전체의 과제로 평가된다.

희귀질환 인지감수성, 환자와 가족을 사회 안에 머물게 하는 힘 [건강한겨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