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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악마 전 의장, 7번째 월드컵 직관 준비…2026 북중미 대회 예정

게시2025년 12월 28일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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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프랑스 월드컵부터 2022년 카타르 월드컵까지 한국 대표팀의 모든 경기를 현장에서 직관한 반우용 붉은악마 전 의장(53)이 2026년 북중미 월드컵도 관람할 계획을 밝혔다. 한국은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멕시코에서 치르게 된다.

반 전 의장은 28일 인터뷰에서 역대 월드컵 경험을 공개했다. 1998년 프랑스 대회는 한국 서포터스 문화 발전의 계기였고, 2006년 독일 대회에서는 붉은악마 500명이 텐트 300개를 배로 실어와 캠핑장을 통째로 빌렸다고 회고했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은 좁은 장소 덕분에 한 곳에 머물며 다른 나라 경기를 충분히 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은 출전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나 대회 기간이 길어질 전망이다. 조별리그 2, 3차전을 관전할 경우 9박11일 일정에 항공·숙박·체재비 700만원, 티켓 100만원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 전 의장은 "점점 일부만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는 것 같아 화가 난다"며 2006년 500명 규모의 원정 응원이 이번엔 150~200명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다.

2002년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붉은악마 회원들이 한국-독일전에 사용할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카드 섹션을 준비하고 있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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