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암세포, 대식세포 무력화 신규 면역회피 기전 규명
게시2026년 10월 21일 19:3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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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남석우 교수 연구팀이 간암세포의 RNA 조절 이상이 대식세포를 무력화해 면역을 회피하는 새로운 기전을 규명했다고 2026년 10월 21일 보도됐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Cancer Communications 최신호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이 신호 경로를 차단하면 면역세포 기능을 되살릴 수 있다고 제시했다.
연구팀은 IGF2BP2 단백질이 증가하면 MYBL2 작용이 활성화되고 HMGB2 분비가 촉진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분비된 HMGB2는 대식세포의 RAGE 수용체와 결합해 암세포 포식 능력을 떨어뜨렸다. 기존에 알려진 CD47-SIRPα 신호와 달리 대식세포 기능 자체를 직접 변질시키는 방식으로, 환자 조직과 동물모델에서 단계적으로 검증됐다.
HMGB2-RAGE 신호축을 억제하면 대식세포의 암세포 제거 기능이 회복되는 것으로 관찰됐다. 연구팀은 이 원리가 암뿐 아니라 염증 및 섬유화 질환 치료에도 응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남석우 교수가 창업한 네오나(NEORNAT)는 RNA를 활용한 대식세포 제어 신약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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