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AU 건축상 제정, 저층 주거지 개선 위한 중간주택 공모 시작
게시2026년 4월 14일 05:05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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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저층 주거지를 개선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HAU 건축상'이 제정되었으며, 첫 공모로 아파트와 다세대주택 사이의 새로운 주거 대안인 '중간주택' 개발을 추진 중이다. 동네주택연구회와 새건축사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는 서울 관악구 신림동 저층 주거지를 대상으로 기존 건축기준에서 벗어난 중간주택의 새로운 유형을 선정하며, 5월 29일까지 참가등록을 받는다.
현행법상 다가구·다세대 주택은 연면적 660㎡로 제한되고 1층 필로티 주차장을 포함해 4~5층으로 규제되는 등 법·제도적 공백이 저층 주거지의 열악한 환경을 초래했다. 아파트는 채광·일조 기준 등 제도가 촘촘한 반면 다세대 주택은 제도 미비로 인해 건물 간 간격이 좁고 주거 환경이 악화되는 경향을 보인다.
저층 주거지에 거주하는 시민이 많지만 놀이터·주차장·커뮤니티 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에서, 이번 공모를 통해 중간주택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저층 주거지의 법·제도 개선을 위한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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