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거스타내셔널, 골프공 비거리 규제 필요성 강조
게시2026년 4월 10일 13:0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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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 리들리 오거스타내셔널 회장은 8일 마스터스 개막 전 기자회견에서 골프공 비거리 규제를 다뤄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현재 규정은 시속 120마일 스윙 스피드로 때렸을 때 320야드를 넘지 않도록 하고 있으며, USGA와 R&A는 2028년부터 시속 127마일 기준으로 더 강화된 규제를 적용할 계획이다.
리들리 회장은 비거리 증가로 골프가 1차원적 스포츠가 되었다며, 오거스타내셔널이 전장을 늘려 대응해왔지만 한계에 봉착했다고 설명했다. 잭 니클라우스, 톰 왓슨 등 골프 전설들도 규제 필요성에 동의하며 비거리 증가가 토지 비용, 물 사용량, 경기 시간 등 골프의 존립을 위협한다고 강조했다.
관건은 프로선수들과 용품업계의 동의를 얻는 것이다. 선수들의 장타가 줄어들면 관중의 재미가 감소할 수 있다는 우려와 프로·아마추어가 다른 공을 사용할 경우 골프의 근간이 흔들릴 수 있다는 업계의 우려가 규제 추진의 장애물이 될 전망이다.

오거스타서 다시 불붙은 골프공 규제…리들리·골프전설 "골프공 비거리 줄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