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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자로, 임산부 300건 넘게 오처방...소아·고령층도 우려

게시2026년 9월 24일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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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치료제 마운자로가 임신 중 사용 금지 명시에도 불구하고 지난 1년간 임산부 325건에 처방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오처방 실태를 파악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 통합정보시스템에서도 임산부 사용 중단을 명시하고 있다.

마운자로는 소아 환자 100건 이상, 만 65세 이상 고령층 3만 6000건 이상 처방되는 등 위험군 처방이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다. 특히 소아에서의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실하지 않으며, 고령자에 대한 임상 경험도 제한적인 상황이다.

백종헌 의원은 보건복지부 등이 단순 의사 판단에 맡길 것이 아니라 위험군 처방 전수조사와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 마운자로 출시 이후 11개월간 1261건의 이상 사례가 보고됐으며, 올해 들어서만 916건(72.6%)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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