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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대생 진통제 과다투여 사망, 병원 상대 소송

게시2026년 10월 12일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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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발목 골절로 병원을 찾은 21세 여대생 데일 앨리스 마틴이 진통제를 과다 투여받은 뒤 숨진 사건이 알려졌다. 유족은 의료진이 호흡이 멈춘 환자의 상태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다며 병원 측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마틴은 2025년 4월 코네티컷주 워터베리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유족이 제출한 소장에 따르면 병원 도착 후 14시간이 지나지 않아 호흡에 심각한 영향을 줄 만큼 많은 진통제가 투여됐으며, 부검에서도 호흡 억제와 심정지가 사망 원인으로 지목됐다.

병원 운영사 프로스펙트 메디컬 홀딩스는 2025년 1월 파산보호를 신청한 상태였고, 유족은 재정난으로 인력과 운영 체계가 부실해졌다고 주장했다. 이번 소송 결과에 따라 병원 운영 실태와 의료 안전 관리 책임을 둘러싼 공방이 이어질 전망이다.

미국 뉴욕 맨해튼 출신의 대학생 데일 앨리스 마틴(21)이 지난해 4월 코네티컷주 워터베리 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숨졌다. [N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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