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취임, 강경한 정부·금융당국과의 조율 과제
게시2026년 4월 2일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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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송 전 국제결제은행(BIS) 통화경제국장이 21일 한국은행 총재로 취임한다. 옥스퍼드대·런던정치경제대·프린스턴대 교수와 뉴욕연방은행 경력을 보유한 국제금융 전문가다.
신 총재는 녹록지 않은 여건을 마주한다. 이재명 정부는 지난해 112조원의 국채를 순발행하며 역대 정부 중 가장 적극적인 재정 투입을 추진 중이다. 금융당국도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가산금리 인상과 대출금 제한으로 통화정책의 파급 경로를 차단했다.
중동 전쟁 여파로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신 총재는 경기 회복을 원하는 정부와 물가 안정을 추구하는 금융당국 사이에서 협상력과 정치력을 발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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