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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경성 풍경 담은 '경성풍경' 책 출간

게시2025년 9월 5일 11:01

AI가 2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미술사학자 김상엽이 1930년대 경성(서울)의 모습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책 '경성풍경'을 출간했다.

이 책은 1936년 '대경성부대관'과 1933년 '경성정밀지도'를 바탕으로 작업 끝에 완성되었으며, 당시 경성 전역을 78개 권역으로 나누고 주요 건물 620곳의 위치를 파악했다. 책에는 당시 상세한 지번, 건물명, 인명 정보가 담긴 지도와 항공 사진, 그리고 희귀 사진 1300여 장이 포함되어 있다. 이를 통해 박태원의 집터, 조선미술관, 낙랑파라 등 기존에 정확한 위치가 알려지지 않았던 시설들의 위치를 처음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1930년대 조선은 '만주 특수'와 '황금광시대'였으며, 경성은 일본의 대륙 진출 전초기지이자 조선인들에게는 역사와 문화를 기억하는 장소였다.

이 책은 당시 남아있는 거리 사진과 이미지를 통해 일제강점기 경성의 실제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1936년 발행된 경성의 모습을 묘사한 지도 '대경성부대관'. 혜화1117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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