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 관세협상 타결 후 한국 기업의 미국 진출 본격화
게시2025년 12월 17일 00:17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한·미 관세협상 타결로 가장 큰 불확실성이 사라지면서 한국 기업들의 대미 직접 투자가 활발해질 전망이다. 중국이 경쟁자가 된 현 상황에서 미국 시장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으며, 한국 기업들의 미국 진출은 생존을 위한 필수 선택이 됐다.
미국에 진출한 한국 제조 기업들은 현지 채용 인력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노력 중이며, 조선·자동차·2차전지·반도체 업계 모두 우수 인력 확보를 최대 과제로 삼고 있다. 한국 정부는 숙련 노동자들이 가족과 함께 10년 이상 안정적으로 미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미국 정부와 협력해야 한다.
미국이 제조업 부활을 위해 한국인을 '제조업 스승'으로 원하고 있는 만큼, 이는 한국의 위상 변화를 반영한다. 정부는 700만 명 이상의 재외동포를 실질적 국민으로 대우하고 전 세계에 '코리안 커뮤니티'를 구축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해야 한다.

[시론] 미국 진출은 ‘디아스포라 네트워크’ 구축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