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업계, SNS 유행 빠르게 복제하며 '넥스트 히트' 찾기 어려워
게시2026년 5월 30일 14:0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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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쫀득쿠키(두쫀쿠) 열풍 이후 식품업계가 청귤, 우베, 버터떡 등 새로운 원물을 앞세운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지만 시장 반응은 예전만 못하다. 소비자발 유행을 좇던 업계가 이미 뜬 키워드를 빠르게 복제하는 데 급급해지면서 제품의 신선도가 빠르게 떨어지고 있다.
두쫀쿠는 작은 디저트 매장과 SNS 이용자들이 먼저 발견한 소비자발 유행이었으나, 시장의 흐름이 확인되자 대형 식품사와 유통업체들이 비슷한 원물과 색감을 앞세운 제품을 일제히 내놓기 시작했다. 우베는 강한 보라색 비주얼로 포장됐지만 국내 소비자에게 익숙한 맛이 아니었고, 버터떡도 대중적 카테고리로 자리 잡지 못했다.
식품업계의 과제는 새로운 맛을 찍어내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가 다시 찾을 이유를 만드는 것이다. 색감과 이름만 바꾼 한정판은 인증은 만들 수 있지만 충성 고객을 만들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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