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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교문화진흥원, K-유교를 세계 문화자산으로 발전

게시2025년 12월 30일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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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 노성면의 한국유교문화진흥원(한유진)은 유교를 현대화하고 대중화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정재근 원장은 29일 인터뷰에서 유교가 갈등을 치유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제시할 지혜라고 밝혔다. 영남·호남과 함께 충청권을 대표하는 국학 진흥 거점 기관으로서 역할을 강조했다.

한유진은 중국이 문화혁명으로 유교를 말살한 것과 달리, 한국이 유교를 생활 규범으로 보존해온 점을 강조했다. 최근 중국이 석전대제를 한국에 배워갈 정도로 K-유교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조와 힙합을 결합한 '시조배울랩', EBS 다큐멘터리 제작 등으로 젊은 세대의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노력 중이다.

한유진은 2029년까지 380억 원을 들여 'K-헤리티지 밸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논산의 돈암서원 등 유산과 현대 콘텐츠를 결합해 충청권을 유교 문화 관광과 학술의 허브로 성장시키려 한다. 유교의 핵심인 수기치인 철학을 실천 가능한 가치로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정재근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이 지난 17일 충남 논산시 노성면에 있는 진흥원에서 K유교의 세계화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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