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벨 평화상 수상자 나르게스 모하마디, 이란 정권의 탄압 심화
게시2026년 5월 26일 07:0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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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이란 인권운동가 나르게스 모하마디(54)가 수감 중 심각한 건강 악화로 병원에 긴급 이송됐다가 일시 석방돼 자택에서 외래 치료를 받고 있다. 남편 타기 라마니는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이스라엘의 대이란 공격 이후 이란 정부의 시민사회 탄압이 급격히 강화됐으며, 정치범에 대한 압박과 사형 집행이 늘었다고 밝혔다.
라마니는 이란 정권이 경제난과 인플레이션 심화로 장기적으로 지속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과거 빈곤층의 지지를 바탕으로 했던 정권의 정치적 기반이 크게 약화됐으며, 현재는 혁명수비대 계열 일부 세력만이 정권을 떠받치고 있다고 했다.
모하마디는 지금까지 14번 체포돼 10번의 재판을 받았으며 10년 이상을 감옥에서 생활했다. 라마니는 아내가 다시 수감될 경우 생명이 위험한 상태라며 모하마디의 생명과 건강을 가장 걱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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