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농업박람회, 도시와 농촌을 잇는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
게시2026년 3월 5일 00:05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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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파리 엑스포 전시관에서 프랑스 농업박람회가 개최되어 60만 명의 방문객을 모았다. 코엑스의 6배 규모인 전시장에 1100개 부스와 3500마리의 가축이 전시되었으며, 스키 방학 시기인 2월 말에 개최되어 가족 단위 방문을 유도했다.
150년 전 가축 경진대회에서 출발한 이 행사는 전국 품평회로 발전했으며, 올해는 영화제와 도서전 등 예술 행사를 확대했다. 프랑스는 샹젤리제 거리를 풀밭으로 변모시키거나 청년 농부들이 개선문부터 콩코르드 광장까지를 자연으로 채우는 등 농업의 가치를 도시 문화에 녹여냈다.
농업은 가장 오랜 산업이면서 지속 가능한 삶의 기반이라는 인식 아래, 한국도 2018년 프랑스를 참고해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를 시작했다. 농업인의 축제와 도시민 연대, 미래 세대 교육의 장을 더욱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

[한경에세이] 파리에서 만나는 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