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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 2026 월드컵 체코전 2-1 역전승

게시2026년 6월 12일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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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대한민국 월드컵대표팀 감독은 12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 체코전에서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이는 2010년 남아공월드컵 그리스전 이후 16년만에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승리한 것으로, 홍 감독이 지도자로서 월드컵 첫 승을 맛봤다.

홍 감독은 약 3주간의 고지대 살기와 변형 스리백 포메이션으로 철저히 준비했으며, 경기 중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 때 우측 라인 선수들에게 열혈 지시를 내려 경기 흐름을 바꿨다. 후반 24분에는 손흥민을 교체하고 오현규를 투입해 후반 35분 결승골을 이끌어냈다.

BBC의 클린턴 모리슨은 손흥민 교체 결정을 극찬했으며, 홍 감독은 고지대 훈련이 후반전 체력 우위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한국은 A조에서 멕시코와 함께 승점 3점으로 선두를 차지했다.

12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사포판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 황인범이 동점골을 넣은 후 홍명보 감독과 악수하고 있다. 사포판(멕시코)=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6.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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