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지아 최초 흑인 여성 주지사 탄생
수정2026년 11월 4일 12:29
게시2026년 11월 4일 12:2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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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케이샤 랜스 바텀스가 조지아 주지사 선거에서 승리하며 미국 역사상 최초의 흑인 여성 주지사로 당선됐다. 개표율 78% 기준 바텀스는 약 55%, 공화당 릭 잭슨은 약 45%를 득표했다.
조지아는 20여 년간 공화당이 주지사직과 주의회를 장악해온 보수 강세 지역으로, 민주당 후보의 주지사 당선은 1998년 이후 23년 만이다. 바텀스는 애틀랜타 시장 재임 시절 코로나19 대응과 인종차별 반대 시위 대처 경험을 쌓았고 이후 바이든 행정부 백악관 선임고문을 지냈다. 보건의료업계 사업가인 잭슨은 2억 달러를 투입해 '남부의 트럼프'를 자처하며 트럼프 지지층 공략에 나섰으나 패배했다.
이번 결과는 전통적 공화당 텃밭에서의 정치 지형 변화 가능성을 시사한다. 2026년 중간선거를 앞둔 민주당의 남부 전략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지 주목된다.

[美 중간선거] 남부 조지아에서 역대 최초 흑인 女 주지사 탄생
"공화당 텃밭 무너졌다"…미국 최초 흑인 여성 주지사 당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