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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평양, 연극 접목한 판소리 실험

게시2026년 10월 7일 00:03

AI가 2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소리꾼 유태평양이 판소리 음악성 중심 구성에서 벗어나 연극성을 결합한 새 무대를 선보인다. 2026 소리제전 '소리연애' 예술감독을 맡아 첫날 '심청가' 무대에 직접 오른다.

그동안 완창 무대는 소리꾼이 소리와 연출을 동시에 책임지는 방식이었으나, 이번에는 연극 연출가 이철희가 참여해 무대의 빈틈을 채운다. 이철희는 판소리와 연극성이 다르지 않다고 보고 미디어 홍수 속 인간 본질을 판소리 본연의 방식으로 제시하고자 한다.

'심청가'는 심청의 두려움과 소리꾼의 고민을 교차시켜 기존 완창과 차별화를 시도한다. 9일 '심청가'를 시작으로 10일 '적벽가', 11일 '춘향가'가 이어지며 관객이 판소리의 재미를 새롭게 발견하기를 기대한다.

지난달 29일 서울 와룡동 돈화문국악당에서 중앙일보와 만난 이철희(왼쪽)와 유태평양. 처음 호흡을 맞추는 이들은 고수 유휘찬과 함께 판소리 ‘심청가’를 무대에 올린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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