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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중 백화점의 종말, 중산층 사회 해체의 신호

게시2026년 10월 10일 10:01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도쿄 시부야 세이부백화점이 58년 역사를 마감했고, 나고야 메이테츠백화점도 71년 만에 문을 닫았다. 일본 전국 백화점 수는 1999년 311개에서 현재 176개로 40% 이상 감소했으며, 철도회사 계열 백화점들이 잇따라 폐점하고 있다.

철도회사들은 백화점 폐점 후 역세권에 고층 오피스·상업 복합빌딩을 건설하고 있다. 도큐백화점의 영업이익률이 부동산 13.8%인 반면 백화점은 1.9%에 불과해, 수익성 높은 부동산 임대업으로 전환하는 추세다. 2024년 대도시 백화점 매출은 9.1% 증가했으나 지방은 1.9% 감소하며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백화점은 대중 고객 대신 부유층과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소수 특화 거점으로 변신 중이다. 이는 한국도 마찬가지로 수도권 초대형 점포 중심화와 지방 점포 폐점이 진행되고 있으며, 중산층 사회 해체와 극단적 양극화의 시대 진입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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